대추•꿀🙅♀️ 초간단 아기배숙✨
지난주 아이 심한 기침• 콧물
요 배숙 딱 3일 먹이고
거짓말처럼 많이 좋아졌어요 😎
전 원래 음식의 힘을 엄청 믿는 편이거든요.
자연치유 스타일, 약간 동의보감파(?)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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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릴 적, 아프면 엄마가
배숙 끓여주고, 생강꿀차 타주고
매 끼니 정성 가득한 밥상 차려주셨던 기억이
아직도 마음에 남아있어요.
먹기 싫어도 먹고 푹자고 일어나면
빨리 낫더라구요.
🍐 그래서 이번엔
주혁이에게도 배+무 배숙 만들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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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무쇠솥에 될까? 싶었는데…
물 한 방울 안 넣었는데도
배랑 무에서 진한 수분이 스르륵 나오는 거예요.
그 찐한 국물, 진짜 보약 진액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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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욕심 부려서
양파랑 올리브오일도 넣어봤는데…
양파 향이 너무 강하고, 오일은 느끼해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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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심플하게,
배랑 무만!
딱 이 조합이었는데—
너무 잘 먹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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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하니, 기분도 살고
기침도 눈에 띄게 줄더라구요.
엄마표 천연 처방전 💊
✔ 배 – 루테올린 성분으로
→ 기침·가래 완화 + 폐를 촉촉하게
✔ 무 – 거담제 역할!
→ 가래 줄이고, 기침 시원하게 잡아줘요
💛 달달한 자연 단맛까지 더해져
감기로 지친 아이에게 기운까지 북돋아줘요
🍐 엄마표 초간단 배숙 레시피 (14cm)
✨ 재료
배 1개 , 무 50~70g
✨조리순서
1. 배는 깨끗하게 씻은 후
→ 껍질과 씨 제거하고 먹기 좋게 썰기
2. 무도 껍질 벗기고 작게 썰기
3. 솥에 배와 무를 넣고 뚜껑 닫고
👉약불(2단계)에서 딱 30분!
→ 물 한 방울 없이 배와 무에서 진액이 쏟쏟✨
✅ 진액 활용 (감기차)
한 김 식힌 후 채에 걸러 진액만 모으기
진액 10~15ml + 따뜻한 물 200ml
(소량으로도 충분히 진해요)
→ 기침 완화에 딱 좋은 천연 배무차 완성!
→ 남은 진액도 같은 방식으로 먹여주세요
✅ 건더기 활용 (만능 퓨레)
남은 배무 건더기 쵸퍼에 곱게 갈기
→ 퓨레처럼 떠먹이기, 따뜻한물에 타서 먹이기
→ 또는 소분 후 냉동해두면 고기요리 치트키
아이 아프고나면 엄마 아빠두 또 줄줄이 아프자나요🥹
요거 다같이해서 마셔보세요✨
배랑 무양은 더 늘리셔도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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