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n년대 생이면 어릴때 여기 무조건 가봤음 ㅎ
재료
콩나물 300g, 양배추 작은거 1/4통, 대파 한 대, 대패 삼겹 500g, 깻잎 6장 / 고추장 3스푼, 된장 1스푼, 다진마늘 2스푼, 액젓 1스푼, 맛술 3스푼, 소금 후추 약간, 참기름 한 바퀴
1. 냄비에 콩나물, 양배추, 대파, 대패 삼겹살 순서로 쌓아주기
2. 참기름 제외 모든 양념 재료 섞어서 올려준 뒤 강불에 끓여주기
3. 야채에서 물이 나오기 시작하면 고기가 익을 때까지 잘 섞어주기
4. 참기름 한 바퀴 두르고 깻잎과 통깨 올려 맛있게 먹기
어릴때 너무나도 좋아해서 유가네만큼 자주 갔던 콩불!
그 맛이 너무 그리워서 제 방식대로 만들어봤는데요,
고추장으로 매콤달콤한 맛을 내고, 액젓과 된장으로 풍부한 향을 입혀주니
더욱 깊은 맛으로 콩불이 재탄생 했습니다!
사실 이 양념장의 정체는... 꽃게탕 양념장을 만들다가
실수로 고춧가루 대신 고추장을 넣어서 만들어진 양념장인데요 ㅋㅋㅋ
싸이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원래 예술은 실수로부터 탄생하는거에요! (뻔뻔)
다들 이번 주도 힘찬 한 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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