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자취한지 10년 이상이 되었는데, 최근에 일이 점점 바빠지면서 오히려 예전보다 더 배달음식을 많이 먹게 되더라고요. 지출도 커지고 살도 찌는 것 같아서 안되겠다 싶어 배달음식 끊기 시작했습니다.
배달음식 끊으면서 간단하게 쟁여둘 수 있는 메뉴들 앞으로 더 알려드릴게요!
자취하시는 분들, 아침 저녁으로 요리하기 힘든 분들을 위한 레시피가 될거에요
오늘은 미드, 영화에서 주인공이 종이박스에 먹던 그 음식! 차오미엔입니다
이번에 중국 출장 갔다가 현지에서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일주일 내내 해먹었는데요
한국인 입맛에 딱 맞게 레시피 수정해왔으니 꼭 한 번 만들어보세요
[재료]
양파(소) 1/2개, 양배추 50g, 쪽파 1대, 숙주 30g, 식용유 2T, 다진마늘 1tsp, 돼지 앞다리살 100g, 중화면 또는 에그면 150g
[소스]
간장 1T, 노추간장 1T, 굴소스 2T, 설탕 1/2T, 물 1T ,참기름 1/2tsp ,식초 1/2tsp ,후추 두꼬집 ,소고기 다시다 또는 치킨스톡 1/2tsp
[레시피]
1. 양파와 양배추는 채썰어 준비하고, 쪽파는 2~3cm 길이, 고기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2. 달군 팬에 식용유 넣고 다진마늘 살짝 볶아주세요
3. 고기 먼저 넣고 익혀주다가 절반쯤 익으면 양파, 양배추 먼저 볶아주세요 (이 때 소스 약간 넣고 미리 간을 해주세요)
4. 양파, 양배추가 약간 익으면 쪽파, 숙주를 넣어 살짝만 볶아주세요
5. 삶아둔 면을 넣고 기호에 따라 소스 넣어 마지막으로 볶아주면 완성!
TIPS
- 레시피에 있는 양으로 했을때 소스 전부 다 넣으면 짭니다!! 꼭 간 보면서 넣어주세요
- 재료와 면은 꼭 미리 준비해두세요 바로바로 볶아야해서 볶으면서 준비할 새가 없어요
- 뭔가 조미료가 엄청 들어가죠? 이래도 되나 싶은데 이 맛으로 먹는거더라고요 취향에 따라 조절해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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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영상은 사먹는게 나쁘고, 집에서 해먹는 것이 좋다는 의도의 영상이 아닙니다.
집에서 따라 만들어 보실 분들을 위해 대략적으로 들어간 재료의 가격을 표기하는 것이지, 파는 음식의 원가를 파헤쳐서 과도한 이익을 취한다고 비판할 목적이 전혀 없습니다. (애초에 저도 밖에서 사먹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음식은 취향 차이고, 특히 요리는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기 때문에 더욱 취향의 영역입니다.
지극히 흥미를 위한 영상이고 제가 찾은 좋은 레시피를 공유하기 위함이니, 너른 마음으로 시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격 기준은 쿠팡, 네이버 등 기준으로 가정용 포장 단위의 제품을 이용하여 책정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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