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콩이라고 오해받는 중🤣
제가 그저께 이벤트 했던 “이게 뭘까요?” 퀴즈‼️
응답자의 70%가 병아리콩이라고 했는데,
정답은 “퍼핑콩”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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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s “퍼핑콩”⁉️
오란다의 알알이라고 알고 있는
바로 그 식재료가 “퍼핑콩”입니다.
저희집은 부모님이 오란다를 너무 좋아하세요.
그래서 보이면 늘 쟁이는 간식이에요.
원래는 그냥 저렴한 옛날 과자였는데,
이제는 더 이상 가격이 저렴하지 않아요.
A4사이즈 한판에 거의 12,000원 정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몇 년 전부터 집에서 만들어 먹고 있어요.
이렇게 집에서 만들면⁉️
▪️재료값 18,000~20,000원 정도에,
▪️A4 사이즈로 7~8판 정도 만들 수 있으니까,
▪️거의 한 봉지에 2,400원 수준?
▪️사 먹는 거에 1/5 가격으로 실컷 먹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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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퍼핑콩“은 대부분 ”밀가루“로 만들어요.
그런데, 제가 쟁여두는 이 퍼핑콩은 ”국산쌀 100%“에요.
그래서 좀 더 건강하게 오란다를 만들어 드실 수 있어요.
퍼핑콩 재료와 제가 쓰는 조청 정보는
”오란다“라고 남겨 주시면 디엠으로 링크 전달해 드릴게요.
이거 협찬 1도 없는,
되레 제조사는 내가 사고 있는지 알지도 못하는
오래된 #내돈내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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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려드리는 레시피로 만들면,
▪️단단하거나 이에 붙지 않아서 부모님이 드셔도 무리가 없고,
▪️많이 달지 않아서 먹을 때 부담이 없고,
▪️일주일 정도 두고 먹어도 딱딱해지지 않아요.
그 비결은 소스에 있어요.
꼭 저장해 뒀다가 집에서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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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란다 레시피
퍼핑콩 300g, 조청 100g, 설탕 30g, 버터 20g, 검은깨 10g
<만드는 시간 총 15분>
▪️분량의 조청, 설탕, 버터를 ”코팅팬“에 넣고
▪️중불(인덕션 기준 4~5)로 끓여 줍니다.
▪️이 때, 절대로 소스를 저으면 안되요‼️
▪️조청을 저으면 공기층이 생겨서 오란다가 딱딱해 집니다⭐️
▪️소스가 충분히 녹아서, 보글거리며 끓어 오르면 불을 끄고,
▪️준비한 퍼핑콩과 견과류, 검은 깨를 넣어서 섞어 주세요.
▪️적당한 사이즈의 틀에 유선지를 깐 뒤,
▪️오란다를 부어서 모양을 잡아주고 식혀 주세요.
▪️대략 30분 정도 식혀준 다음, 칼로 적당히 잘라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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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나 생강 오란다 레시피도
위에 ”퍼핑콩“ 정보와 같이 보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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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오란다가 이에 붙고, 딱딱해지는 이유⁉️
1️⃣ 소스를 절대 저으면 안 된다고 말씀 드렸죠?
조청을 저으면 공기층이 생기면서 오란다를 단단하게 만들어요.
그래서 절대 저으면 안 되고, 그대로 가열해서 보글거를 때,
퍼핑콩을 투하해야 합니다.
2️⃣ 사 먹는 오란다는 설탕과 물엿의 비율이 높아요.
설탕이나 물엿은 식으면서 음식을 딱딱하게 만들어요.
그리고 당 함량도 상태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부드럽게 바삭거리는 오란다를 위해서,
조금은 덜 단, 건강한 간식을 위해서 ”조청“을 사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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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알룰로스를 써도 될까⁉️
가능은 합니다.
그런데, 알룰로스도 조금은 딱딱해져요.
그래서 설탕 대신 알룰로스를 쓰는 건 추천드리지만,
조청대신 알룰로스를 쓰는 건 비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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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가급적 코팅팬에 만들어 주세요‼️
스텐 냄비에 만들어도 되지만,
그래도 조청때문에 달라붙을 수 있으니까 코팅냄비가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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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제가 사용한 틀‼️
레벤호프 1600ml 밧드 사이즈에 만들었어요.
머핀틀 있는 분들은 그겅 활용해 주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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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아빠 때문에 자주 만드는 간식이지만,
명절이 되면 손님들도 많이 오시니까,
오란다를 비롯해서 육포, 곶감 만들기 바빠요.
만드는 시간도 짧고,
먹어보신 분들은 무조건 레시피 받아가는,
우리집 고정간식 ”오란다“
추석에 아이들이랑 같이 해서 드셔보는 거 추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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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란다만들기 #수제오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