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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매주 주말 시댁에 가서 저녁을 함께 먹는데요
요즘 알배추 철이라고 어머님이 닭곰탕을 끓여주셨는데
저희 입맛만 사로잡은게 아니라
아이 입맛도 제대로 사로잡히길래(?)ㅋㅋ
꿀레시피 배워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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즤 어머님 맨날 7첩 반상 차리셔도
오늘 반찬이 너무 없다ㅠㅠ 하시고 (😳)
요리에 진짜 정성 많이 들이시는 분이라
손맛 하나는 기가 막힌 분이시거든요!
(매주 시댁 가는게 좋은 이유..밥맛이 꿀맛 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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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추워지는데 뜨끈한거 땡길때
이거 끓여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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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배추닭곰탕
닭다리살 700g
양파 1개 150g
대파 150g
알배추 150g
숙주 100g
다진마늘 1T (통마늘도 ok)
간장 2t
어간장 (참치액젓) 1t - 간장이나 소금으로 대체 가능
물 2L
분말육수 2봉 (생략가능)
(3인가족 한끼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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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닭다리살은 껍질이 아래로 가게 놓고 노릇하게 익혀
• 가위로 한입크기로 잘라서 물 붓고
• 통양파, 대파, 마늘 넣고 뚜껑닫고 30분 끓이기
• 그동안 알배추 잘라놓고 숙주 씻어놓고
(주변 정리 하고 있으면 시간 잘가요ㅋㅋ)
• 30분 뒤 거품 걷어내고 양파, 파는 건져내고
• 알배추, 분말육수 넣고 간장, 어간장/소금으로 간 맞춘 뒤
• 알배추 숨죽으면 숙주 넣고 2-3분 끓여주면 끝
• 간은 입맛 따라 조절해주시고
후추 추가해주면 더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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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레시피의 꿀팁 & 꿀정보
1️⃣ 닭 세척하지 않는 이유!
→ 생닭을 물에 씻으면 물이 튀면서
살모넬라균이나 캠필로박터균이 주방에 퍼질 수 있어요.
닭고기는 75도 이상으로 충분히 익히면
세균이 모두 사라지기 때문에 세척이 필요 없습니다!
표면의 수분만 키친타월로 톡톡 닦아내고 구워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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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닭다리살은 완전히 익히지 않아도 돼요!
→ 겉면만 노릇하게 익히면 충분!
이후 30분간 끓이는 동안 속까지 골고루 익으면서
국물이 진~하게 우러납니다.
너무 익히면 닭살이 퍽퍽해지기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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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닭 겉면을 노릇하게 익히는 이유
→ 겉을 노릇하게 익히면
단백질이 살짝 응고되면서 육즙이 안 빠지고,
구운 향이 배어 국물 맛이 깊고 고소해져요.
쉽게 말해 “닭 굽는 과정이 국물 맛의 핵심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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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닭기름 조절 꿀팁!
→ 닭다리살에서 기름이 꽤 많이 나와요.
느끼한 맛이 싫다면 물 붓기 전에
키친타월로 살짝 닦거나 기름을 조금 덜어내고 끓이세요.
(저는 기름 걷어내고 물 부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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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닭 껍질은 아래로 두고 굽기!
→ 껍질에서 나오는 닭기름이 자연스러운 풍미를 내줘서
논스틱팬(코팅팬) 사용할 땐 식용유를 따로 두를 필요가 없어요.
단, 스텐팬은 달라붙기 쉬우니까
기름을 조금 두르고 구워주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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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알배추 + 숙주 조합이 완벽한 이유
→ 알배추는 달큰하고 부드러워 아이도 잘 먹고,
숙주는 마지막에 넣어 아삭함을 살리면 식감 밸런스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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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분말육수는 생략 가능하지만 넣으면 감칠맛 UP!
→ 닭+채소만으로도 충분하지만,
분말육수 1~2봉 넣으면
깊고 진한 국물 맛이 완성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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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식 #자기주도유아식
#온가족집밥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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