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한 상 버섯불고기 & 묵사발
저만 그런가요,
저는 잠을 정~말 잘자고
잠으로 모든 에너지를 회복하던 사람인데
아이 낳고는 잠을 제대로 잔 기억이
별로 없어요.
아이 소리, 뒤척임 하나하나에
잠을 깨는거 같아요.
분리수면 실패한 엄마는 어쩔수 없는 건가요...? 🤣
여름에는 더 힘이 없는데
잠까지 많이 설치다가 하루 날잡고 기절하는데..(?)
이런 패턴이 좋을리가 없으니까!!!
먹는 거라도 더 잘챙기려고 해요.
아이랑 아빠 둘다 쿨쿨 잘자긴하지만,,
다들 여름이 더 힘든건 맞겠죠..?🌝
그래서 씨원-한 묵사발이랑
버섯불고기 한상 차려봅니다
묵사발이랑 같이 먹느라 버섯불고기 간은 슴슴하게 했는데
호옥시 불고기만 하실분들은 간 추가하셔요!
<버섯불고기>
재료 : 불고기용 소고기 300g, 새송이버섯 2개(더 넣거나 덜 넣어도 되고 다른 버섯도 가능), 양파 1개(작은 사이
즈), 마늘
1. 소고기를 양념에 재운다. (진간장 3T, 굴소스 1T, 맛술 2T, 알룰로스 1T, 다진마늘 1T)
* 취향에 따라 당도 조절, 묵사발이랑 같이 먹으려고 약간 슴슴하게 간 했어요! 필요하면 굴소스 약간 추가
2. 새송이 버섯을 가로 세로 모두 반으로 자른 뒤 얇게 채썰어 준다.
3. 오일 두른 팬에 모두 붓고 중불에서 볶은 뒤 다 익고 수분이 거의 사라지면 불끄고 참기름 1T
<묵사발> 재료 : 묵 300g, 김치, 계란 2알, 김, 참깨
1. 양념을 만든다. (국간장 2T, 식초 1T, 매실액 1T, 알룰로스 1/2T)
2. 김치 1/5쪽 정도를 잘게 썰고 알룰로스 1T, 참기름 1T에 둘러 조물조물 무친다.
3. 계란은 잘 섞어 지단 부쳐 얇게 썰고 묵은 먹기 좋게 잘라 살짝 데친다. 김은 자르고 참깨는 갈아둔다.
4. 간은 취향에 따라 양념과 육수(물 500-600ml에 채소육수 1포/ 없다면 그냥 물)을 섞고(저는 2T에 150~200ml 전후) 고명 올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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