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통 거덜나는 소보로 장조림 🍚🤎
여러분~ 오랜만에 맛있는 밥반찬 가져왔어요!
제가 몇년 전에 친구집 놀러갔다가
어머님표 소보로 장조림에 반하고 온 적이 있어요
우리 흔한 장조림은 고기가 좀 뻑뻑하잖아요
근데 다짐육으로 만들면 식감이 쫄깃쫄깃하고
단짠 양념이 쏙 배어 증말 맛있더라고요
그때 먹은 게 갑자기 생각나서 만들어 봤어요!
마침 재료가 다 집에 있어서 럭키비키.. 🍀
저는 집에 있는 느타리버섯을 작게 썰어서 넣었더니
식감이 더 재밌더라고요! 이거 어렵지 않으니까
매콤단짠 밥도둑 반찬 같이 만들어 봐요오 🫶🏻
많이 달지 않으니 단맛은 취향껏 조절해요!
🥓 재료
소고기 다짐육 300g, 메추리알 28알 (270g 1팩)
느타리버섯 100g, 꽈리고추 5~7개
✦ 양념이 넉넉해서 메추리알 쪼금 더 넣으셔도 돼요
✦ 고추를 듬뿍 넣어 매콤해요! 매운 거 못 드시면 조금만 넣어요
🥣 양념 (밥수저 평평하게)
다진마늘 1, 원당(설탕) 2~3, 올리고당 2, 굴소스 1
액젓(멸치, 참치) 1, 맛술 3, 물 360ml, 진간장 70ml
참기름 1~2, 갈은 깨 2
✦ 평소 심심하게 드신다면 간장을 조금 덜 넣으셔요
✦ 단맛이 부족하다면 원당(설탕), 올리고당(알룰로스)을 더 넣으셔요
✦ 너무 많이 졸여서 짤 경우 물을 조금 더 넣으셔요
🍯 레시피
➊ 재료 준비
- 소고기는 키친타월로 핏물 제거해요
- 깐 메추리알은 물에 한두번 씻어요
- 버섯은 다짐육 크기 정도로 작게 썰어요
- 고추는 꼭지 제거 후 반으로 썰어요
➋ 장조림 만들기
- 달군 팬에 소고기 다짐육을 넣고 중불에서 볶다가
다진마늘 넣고 1분, 메추리알 넣고 2분 볶아요
- 원당(설탕), 올리고당, 굴소스, 액젓(멸치, 참치)
맛술, 물, 진간장 넣고 센불에서 끓이다가
바르르 끓어오르면 중불로 낮춰 푹 졸여요
- 국물이 반으로 졸아들었으면
꽈리고추, 버섯넣고 약불에서 조금 더 끓이다가
불끄고 참기름, 갈은 깨 넣으면 완성!
⭐️ 중간중간 간을 보고 단맛이 약하면
원당(설탕)이나 올리고당(알룰로스)를 더넣고
짜다면 물을 조금 더 넣어주셔요
- 따듯한 밥에 비벼서 맛있게 드세요 🍚
남은 건 냉장보관했다가 전자레인지에 데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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