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에 밥먹고 있는데
갑자기 삼촌이 전화가 오셨어요.
저희 동네에 볼일이 있어서 오셨다고!
경상도남자 특ㅋㅋㅋ
“와보니 너희 동네더라” 이게 끝ㅋㅋ
얼굴보러 들를까 어쩔까 이런말 절대 못함ㅠㅠ
그래서 제가ㅋㅋ
“저녁 전이시죠 와서 식사하시고 가세요~ ”
했더니 거의 3분만에 오셨더라구요ㅎㅎ
(저희집이 17층인데.. 동앞에서 대기하셨나..)
아무튼, 오늘은 레시피 영상은 아니구요!
얼마전에 크림김치볶음밥 올리고
엄청 많은 분들께서 영상 좋아요 해주셨는데,
제가 진짜 마침 남은재료가 있어서
후딱 볶아놓으려고 볶음밥을 한 상태였거든요.
삼촌한테 전화로 김볶밥 어떠냐 여쭈니
좋다고 하셔서 잘됐다 싶어 바로 크림도 꺼내보고ㅋㅋ
오셨을때 하.. 좋아하실까 고민이 됐지만..
강아지를 보고 너무 좋아하셔서..
몇번이나 말을 반복했지만..
결론은 성공적이었네요!
저 날 이후로 저는
크림김볶밥은 남녀노소 좋아한다~
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ㅋㅋ
오늘 금요일이네요!
주말 시작이신분들, 한 주 고생많으셨습니다!
주말에 근무하시는 분들,
식사꼭 챙겨드시구요! 화이팅입니다 !!
내일 또 맛있는 레시피로 돌아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