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요리 #간단레시피 #건강요리 연근찌짐 완연한 가을날이 선물처럼 찾아왔어요. 이렇게 시원하고 쾌청한 날씨가 주는 행복이 이루 말 할 수 없는만큼 크지만, 해가 갈수록 이런 계절이 짧아지기만 한다는게 참 아쉽습니다. 아이를 낳으면서 환경에 관심이 커져서 많은 책들을 읽으며 저장한 지식들을 기반으로 소심하게나마 나만의 철칙으로 환경을 보호하는데 힘쓰고 있는데, 유한한 자원들을 간직한 자연이 더 망가지지 않도록 엄마이고 어른인 우리가 더 열심히 지켜줬으면 좋겠습니다. 머지않은 미래에 제가 소심하게 지키고 있는 루틴들도 풀어내보기로 마음먹어보며.. 이 계절을 느끼며 글을 씁니다. 오늘 준비한 음식은 연근전인데요.. 제가 명절 때 제일 먼저 집어서 제 입속으로 쏙 넣는 전이에요. 다른 전에 비해 밀가루 함량이 낮아 먹고 나도 속이 불편하지 않은데다 제 입맛엔 너무 좋기도해서 저의 최애 전이랍니다. 다가오는 명절에 여러분들도 준비해보셨으면 해서 영상에 담아보았어요. 곧 있을 명절을 준비하느라 몸과 마음이 분주하실텐데 좋은 계절을 누리고 즐기시며 풍성한 기운을 가득담아 행복하게 지내보아요. 요즘 저는 친구덕에 독서 삼매경인데, 책을 읽으니 역시나 마음이 풍요롭습니다. 내가 정한 루틴안에서 건강한 음식 잘 챙겨드시고, 운동도 꾸준히, 마음의 양식도 잘 섭취해 보도록해요! 엄마인 우리의 영양분을 받아 자녀들이 자라니 우리를 잘 가꾸는 일이 곧 내 자식이 잘 되는 일기도 하니까요＾＾ 준비 연근 900g 대파 1대 부침가루 8T 감자전분 1T 시작 1. 연근 껍질을 벗겨 썰어서 10분 식초물에 담궈주세요(얇게 15개, 나머지는 굵직하게 썰어주세요) 2. 대파는 가늘고 길게 채썰어주세요(저는 아이들과 먹을거라 매워할까봐 1대 사용했는데, 그 이상 들어가도 맛있어요) 3. 얇게 썰어둔 연근 빼고 모두 갈아주세요 4. 부침가루 8T, 감자전분 1T, 소금 소량 넣어 반죽을 만들어 주고, 대파도 넣어 섞어주세요 5. 달궈진 후라이팬에 올리브유 두르고 숟가락으로 한숟가락씩 반죽을 떠서 후라이팬에 올려주고 그 위에 얇게 썰어둔 연근을 올려주세요 6. 양면을 노릇노릇하게 익혀주면 완성이에요! 마침 1T=15ml #꿀동식탁 #저녁이있는삶 #요리하는엄마 #kfood #koreanfood #남매맘 #육아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