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끼리 잘 어울리게
메뉴를 매번 고민하거든요.
된장소스로 만든 맥적구이가
양념이 강할 수 있으니까
맑고 개운한 느낌으로
순두부탕 끓여주고요
부추무침은 달지 않고 젓갈향 강한걸 좋아하지만
맥적구이랑은 잘 안어울릴거 같아서
살짝 달달상큼하게 무쳤거든요.
근데 저 진짜 완전 대만족 했잖아요...ㅎㅎㅎ
특히 부추무침은 다음번에 쓰시도록
양념 비율 꼭 기억해두세요! :)
<맥적구이>
재료 : 돼지 목살 500g, 마늘 3~4알
0. (두툼한)목살은 고기 망치로 두드리거나 칼집을 앞뒤로 내준다.
1. 양념에 30분정도 재운다. (밥과 함께 먹기 딱 좋은 간 - 간장 1T, 된장 1T, 맛술 2T, 물엿 3T(다른 당 대체 할 경
우 당도 조절 필요해요! 올리고당, 알룰로스 보다 물엿이 더 달고 윤기나서 사용했어요), 마늘 1T, 생강가루 톡톡,
후추 톡톡)
2. 중불에 고기를 앞뒤로 양념이 졸아들도록 굽는다.
<초벌/영양부추무침>
재료 : 영양부추 100g
양념 : 멸치액젓 2T, 매실액 2T, 설탕 1.5T, 식초 1T, 마늘 1t, 고춧가루 1T, 깨 1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