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갈비 1.2kg을 끓는 물에 넣고 5분간 데쳐 불순물을 제거합니다. (시간이 있다면 찬물 2L에 설탕 1스푼을 풀고 돼지갈비를 1시간 동안 담가 핏물을 빼도 좋습니다.)

데친 시래기 300g을 물에 한번 헹군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우거지나 알배추로 대체 가능합니다.)

대파를 큼직하게 썰어줍니다.

감자를 먹기 좋게 썰고, 팽이버섯은 밑동을 자른 후 준비합니다.

냄비에 물 1L, 고추장 1스푼, 된장 2스푼, 진간장 2스푼, 국간장 2스푼, 맛술 4스푼, 고춧가루 2스푼, 소고기 다시다 1스푼, 다진 마늘 1스푼을 넣고 양념을 풀어줍니다.

양념물이 끓기 시작하면 데친 돼지갈비를 넣고 뚜껑을 닫은 후 30분간 끓여줍니다.

물이 졸아들었으면 조금 더 보충한 후, 신김치 600g, 김칫국물 90ml, 손질한 시래기, 대파, 통 청양고추 30g을 넣고 30분 더 끓여줍니다.

30분 후, 국물 맛을 우려낸 청양고추는 건져냅니다.

먹기 좋게 전골 냄비로 감자탕을 옮겨 담습니다.

손질해둔 감자, 팽이버섯, 깻잎 10g, 들깻가루 2스푼을 올려줍니다.

감자가 다 익을 때까지 약 10분간 더 끓여주면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