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김밥은 든든하고 클린하게 🥑
주말에 외식도 하고 약속도 있다 보니
월요일 시작만큼은 늘 이렇게 가볍고 깨끗하게 먹으려고 해요!
들기름에 노릇하게 구운 고소한 두부,
부드럽게 넘어가는 아보카도,
상쾌한 오이고추와 직접 만든 단무지, 냉장고에 있던 깻잎
여기에 강황밥까지 더해지면 조화가 정말 좋아요😋
두부만 들기름에 구워주고,
재료들 준비해서 돌돌 말기만 하면 끝!
저는 김밥을 자주 해 먹다 보니 수제 피클을 항상 만들어두는데요,
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꺼내 쓰기 좋고
많이 달지 않아서 냉장고에 있는 재료 아무거나 넣어 말아도
부담이 없어서 참 좋아요 (지금 제철일때 피클 담궈보세요⭐️)
반찬 이것저것 꺼내 먹는 것보다
이렇게 한두 줄 말아서 단정하게 먹고 나면
괜히 뿌듯하고 스스로 위로받는 느낌도 들어요.
하나씩 집어 먹기도 좋고요👍
든든한데 속도 편하고,
먹고 나면 ‘오늘 한 끼 참 잘 챙겼다’ 싶은
두부 아보카도 김밥,
내일 점심으로 어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