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 동그랑땡🧡
밀가루 없이, 전분 없이
오직 새우만으로 만드는 탱글탱글 동그랑땡이에요.
명절에 만들어두면 활용도가 정말 다양해요.
표고버섯 위에 올려 부쳐도 좋고, 애호박에 구멍 내어 넣거나, 고추 속 혹은 깻잎 싸서 부쳐도 훌륭한 전이 됩니다⭐️
✅새우 동그랑땡🦐
-새우 200g의 물기를 키친타월로 꼼꼼하게 제거합니다.
-질퍽한 질감이 날 때까지 곱게 다져주세요. (이 질감이 포인트예요!)
-다진 당근, 부추, 고추를 넣고 섞습니다.
-저는 데친 햇연근을(100g) 잘게 다져 넣어 고소함과 식감을 더했어요.
-새우 자체의 감칠맛이 충분하지만, 입맛 따라 소금으로 간을 더해도 좋아요.
-한 스푼씩 덜어내 동그랗게 빚어 계란물을 입히고, 기름을 두른 팬에서 노릇노릇하게 구워주면 완성!(손에 물 무치고 빚으면 달라붙지 않고 잘 만들 수 있어요)
💬아빠가 6남매라 명절만 되면 저희 집이 늘 전 담당이었어요.
식구가 많다 보니 정말 별의별 전을 다 부쳤죠.
그 중에서도 이 전은 친척 동생들이 특히 기다리는 전이었어요. 한입 베어 물 때마다 촉촉한 속살 사이로 터지는 새우의 탱글함이 정말 매력적이니까 아이 있는 집이라면 올해는 꼭 한 번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