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만큼은 아이들에게 버섯을 꼭 먹여보고 싶었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먹는 음식들이 참 한정적입니다.
편식이 엄청 심하다고 하기에는 나름 신통하게 먹는 것들도 있긴 한데요 (오이나 찐당근 등…)
기존에 먹던 것과 조금이라도 낯선 음식이 등장하면.. 아예 입에 대지 않기도 합니다. (특히 둘째, 셋째)
아이들이 커가면서 좀 더 다양한 음식과 재료들을 먹이고 싶은 마음에,
버섯이 들어간 떡갈비를 만들어봤습니다.
모두가 좋아하진 않았지만, 버섯이라는 낯선 식재료에 한발짝은 가까워진(?) 식사였던 것 같습니다.
[떡갈비 레시피]
1. 느타리버섯 100g 정도를 잘게 다져 약불에 소금간을 하며 노릇하게 볶아준 후 식힌다.
2. 다진 고기 450g (돼지고기, 소고기 반반 섞는 것 권장)에 아래 재료들을 섞어준다.
- 간장 3스푼
- 설탕 1스푼
- 올리고당 1스푼
- 양파 1/4개 (다지기)
- 쪽파 흰부분 10줄 (다지기)
- 마늘 2개 (다지기)
- 감자전분 2스푼
- 참기름 1스푼
- 1번에서 볶은 느타리버섯
3. 떡갈비 반죽을 손바닥만큼 떼어 잘 치대고 모양을 잡는다.
4. 약불에서 여러 면을 골고루 돌려가며 10분 이상 구워준다. (모양/두께에 따라 굽는 시간 조절 필요)
[크림소스 레시피]
1. 달궈진 팬에 약불로 느타리버섯 100g 정도를 다져 소금간을 하며 노릇하게 볶는다.
2. 양파 0.5개, 대파 0.5대를 잘게 다져 넣어 함께 볶는다.
3. 양파, 대파가 투명해지면 생크림 100ml, 간장 반스푼을 넣고 중불로 올려 끓여준다.
4. 소스가 졸아들면 우유 1컵을 조금씩 나눠 넣어가면서 계속 졸여준다.
5. 우유 1컵을 다 쓰면 마늘 1개를 다져넣고 한소끔 끓인 후 마늘 향이 날아가면 마무리한다.
6. 취향에 따라 청양고추 1개를 다져 넣어 매콤한 맛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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