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타월을 사용해 새우의 수분을 완전히 제거합니다. 이 과정이 멘보샤의 식감을 결정하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칼등으로 새우를 쳐서 으깨듯이 다져줍니다.

식감을 더하기 위해 다진 생강, 대파, 견과류를 넣고 새우와 함께 다져줍니다.

맛소금 한 꼬집과 백후추를 넣어 간을 합니다.

볼에 여러 번 던지고 치대서 새우의 점액질이 나오도록 합니다. 이렇게 하면 튀겼을 때 탱탱한 질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샌드위치용 식빵의 모서리를 잘라내고 사각형 모양으로 준비합니다. 냉장고에서 하루 정도 굳힌 빵을 사용하면 기름을 덜 흡수합니다.

식빵 한쪽에 새우 소를 올리고 다른 식빵으로 덮어 샌드위치처럼 만듭니다.

가장자리를 눌러 테두리를 맞추고 모양을 잡아줍니다.

120℃의 낮은 온도의 기름에 멘보샤를 넣고 속까지 익도록 천천히 튀기기 시작합니다.

온도가 서서히 오르면 180℃로 맞춰 노릇하게 튀겨줍니다.

노릇하게 튀겨진 멘보샤를 건져내어 5분 정도 세워서 식히며 기름을 빼줍니다.

기름을 뺀 멘보샤를 180℃의 기름에 다시 넣어 마지막으로 색깔만 낸다는 느낌으로 바삭하게 한번 더 튀겨줍니다.

잘 튀겨진 멘보샤를 먹기 좋게 잘라 완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