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미나리, 부침가루, 후춧가루, 식용유 《만드는 법》 1. 미나리는 2단(약500g) 준비해 질긴 끝부분을 살짝 잘라내고 깨끗이 씻어 2등분한 후 다시 5~6등분으로 짤막하게 썰어 볼에 담아주세요. 2. 미나리에 부침가루(10스푼)와 약간의 후춧가루를 넣어주세요. 섞기 전에 팬을 준비해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살짝 달궈주세요. 3. 2의 미나리와 부침가루를 섞어주세요. 이때 미나리 수분에 밀가루가 살짝 젖어들도록 뒤적여가며 섞어주세요. 흰 가루가 살짝 엉겨 붙는 느낌이 들도록 섞어주세요. 4. 팬이 달궈지면 3의 미나리 반죽을 적당량 떠서 부쳐주세요. 나무주걱으로 살짝 눌러가며 한쪽 면이 익으면 뒤집어 주세요. 5. 남은 반죽도 4와 같은 방법으로 여러 장 부쳐주세요. 기름이 없으면 타기 때문에 중간에 팬 가장자리에 식용유를 둘러주세요. 6. 노릇노릇해질 때 접시에 담아내면 향긋하고 바삭한 미나리 전 완성~! 《TIP》 부침가루가 미나리에 살짝 엉겨 붙는 정도로 반죽이 묽지 않은 게 포인트! 그래야 바삭하면서도 미나리 고유의 향과 맛이 살아있어요. 다만 반죽양이 적어 엉겨 붙는 힘이 약해 뒤집을 때 쉽지 않은데 이럴 때는 전분가루를 조금 넣으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