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먹으리(Hemogry) - 호밀빵은 이제 이렇게 만들어보세요 👍🏻 부드럽고 촉촉한 소화잘되는 호밀빵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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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밀빵과는 또다른 매력이 있는 호밀빵을 대중적인 식감과 맛으로 만들어본 오늘의 레시피입니다.
글루텐이 거의 없는 호밀가루는 반죽이 부풀지 않아 폭신하고 가벼운 질감을 내기가 힘든 재료 중 하나인데요,
특유의 호밀 풍미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런 호밀의 질감과 식감도 충분히 즐기실 수 있는 반면
일반 빵의 식감을 생각하고 도전하신 분들에겐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맛과 식감일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번 레시피는 호밀빵을 좀 더 손쉽고 좋은 식감으로 만들어보고 싶은 분들께 정말 추천해드리고 싶은 레시피랍니다 😊
밀가루 대비 호밀함량이 아주 높진 않지만 그 대신 반죽 다루기가 쉽고 풍미가 과하지 않아 큰 어려움 없이 누구나 손쉽게 만드실 수 있을거에요!
식이섬유가 높은 호밀은 많이 먹어도 속이 더부룩하지 않고, 일반적인 빵 섭취 대비 안정적인 혈당까지 잡아준다고 하니 시도해보지 않을 이유가 없겠죠? 😉
식전빵은 물론 샌드위치빵으로도 훌륭한 호밀빵, 건강하게 홈메이드로 즐겨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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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__𝙍 𝙚 𝙘 𝙞 𝙥 𝙚_____
호밀빵
▹ 풀리쉬
◦ 미지근한 물 70ml
◦ 인스턴트 드라이이스트 2g
◦ 강력분 70g
▹ 본반죽
◦ 강력분 280g
◦ 호밀가루 100g
◦ 미지근한 물 약 250ml
◦ 소금 6g
◦ 풀리쉬 전량
◦ 씨앗믹스 50g (생략가능)
1. 먼저, 풀리쉬를 준비합니다. 풀리쉬 재료를 차례대로 넣어 섞어준 후 실온에서 부피가 적어도 두배가 될때까지 기다려줍니다. (약 1시간 / 시간은 작업환경의 온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2. 풀리쉬와 동시에 본반죽의 오토리즈(*밀가루와 물의 수화과정)를 준비합니다. 깨끗한 큰 볼에 본반죽의 강력분과 호밀가루, 미지근한 물을 넣어 한덩어리로 뭉쳐줍니다. (*작업환경에 따라 물양이 미세하게 달라질 수 있으니 물 2-3큰술을 남겨두고 반죽의 상태를 확인해가며 물양을 조절해주세요.) 날가루 없이 한덩어리로 잘 뭉쳐지면 윗면을 닫고 약 1시간, 풀리쉬가 완성되는 지점까지 오토리즈해줍니다.
3. 약 1시간 후, 풀리쉬가 2배 이상 부풀면 본반죽을 시작합니다. 오토리즈한 반죽에 소금을 넣고 고르게 섞어준 후 완성된 풀리쉬를 더해 혼합합니다. 작업대로 옮겨 약 5분간 치대며 손반죽해줍니다.
4. 깨끗한 용기에 반죽을 옮겨 담고 90분 동안 1차발효시간을 가집니다. 이때 30분 간격으로 2번의 폴딩과정을 진행합니다.
5. 90분 후, 작업대로 반죽을 옮겨줍니다. 반죽 성형 후 반느통에 이음매가 윗면으로 가도록 담아줍니다.
6. 따듯한 곳에서 2차발효시간을 가집니다. (약 40-50분 / 발효시간 15분 시점에 오븐을 최대온도로 예열해주기 시작합니다.)
7. 베이킹시트에 반죽을 조심스럽게 뒤집어 올려줍니다. 반죽 표면에 쿠프를 내준 후 최고온도(230도)에서 15분, 온도를 210도로 내리고 추가 10분 구워줍니다. (*더치오븐을 사용할 경우 최고온도에서 뚜껑을 닫고 15분, 온도를 210도 내리고 뚜껑을 열고 10분 구워줍니다.)
8. 구워진 빵은 완전히 식힌 후 잘라줍니다.
▹ 보관방법
◦ 컷팅한 빵은 잘 밀봉한 후 냉동실에 얼려주면 한달-두달이상까지 보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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