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적당하이!레시피를 정량화하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ㅎㅎ
진짜 쉬운 방법인데 이걸 왜 몰랐지 싶었음.
제가 지난 여름에
서래마을! 요리 선생님으로 유명한
@503recipe 대표님을 알게 됐어요.
이런 저런 제 고민을 말하다가
제가 “엄마 레시피를 알려주고 싶어도
뭐 방법이 없어요 ㅠㅠ” 라고 했음.
그랬더니 그때 대표님이
엄마한테 양념을 미리 다 꺼내달라고 하고!
미리 무게를 잰 뒤에
요리 끝나고 또 저울에 놓아서
양을 찾아라는거여요!!!
듣자마자 저랑 남편은 유레카!!!
그래서 대구가서
드디어 엄마 레시피를 따서(?)
가져왔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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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치트기 ‘고추장 제육’
* 준비물: 돼지고기 앞디리살 600g, 양파 반개, 사과 반개, 파 두대?, 고추장, 양조 또는 진간장, 물엿, 후추, 생강 또는 생강가루
✔️ 양파, 사과, 물 50g(ml) 넣고 갈아줍니다
✔️.파 적당한 크기고 어슷썰기
✔️ 고추장 166g, 간장 10g, 생강 혹은 생강가루 1.1g, 물엿 30g, 다진마늘 크게 3-4숟갈(50g),후추 0.4g 넣고 양념 완성
(생강가루, 후추 조금이라 그냥 툭툭 넣으시면 될 것 같아요 ㅎㅎ)
(집 고추장이라 간장을 적게 쓴 거 일 수 있습니다! 조금만 구워보시고 간장으로 간 맞추셔도 좋을 것 같아오)
✔️ 돼지고기에 갈아준 양파,사과+ 썰어둔 파+ 양념 넣고 버무려주면 끝!
바로 버무려 먹어도 맛있는데.
몇시간 또는 하루 지나서 먹으면 더 맛난 느낌
고추장에 따라 간이 다를 수 있으니 구울 때 먹어보고
싱거우면 간장 조금씩 추가해보셔요 !
들어가는 재료가 좀 많아서 그렇지 조리법은 간단!
그리고 엄마가 소고기는 ‘배’
돼지고기는’ 사과’가 맛나다고해서 스토리 올리니
몇몇분이 요걸 적용해보니 아주 맛있었다고 소식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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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이 ‘거꾸로 저울법’ 너무 좋지 않나요???????
이번에 간 김에 엄마 또 다른 치트기
정구지 김치(부추김치)랑 양념장도 가져왔습니다.
저는 이 방법 알고 나서
바로 지금 냉장고에 붙여 놓고 볼
레시피 포스터를 만들어보려고요 !! ㅎㅎ
대충 엑셀이나 뭐로 해서!
엄마 집에 얼른 저울하나 두십시요
대신 1kg 짜리 저울 말고
꼭 3kg 이상 !
엄마들 양념통은 째쨰하지 않아요 ㅋㅋ 겁나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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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자꾸
#무게재고
#예기치않았던재료추가하면
#막뭐라고하니까
#끝에살짝화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아프다고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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