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 유혹>
늦은 저녁이 거의 야식이 되어 버렸네요
저녁 느즈막 떡볶이 먹고 싶다길래
저녁 끼니 내용으로 떡복이를 해줬어요
살구도 어엿한 초딩, 떡볶이를 제법 자주 찾네요
아직은 시판 떡볶이만큼 매운 것을 먹는 것은 아니지만
집에서 제가 적당히 맵기를 조절해주면 진짜 잘 먹어요
아마도 1-2학년, 7살? 정도도
이 즈음 엄마들 비슷한 고민과 애매함을 가지고 계실 걸요~
제가 여러가지 떡볶이 레시피가 있어서
돌아가며 해주는데요
오늘은 덜 맵고, 색은 잘 내주고, 간은 맞게 하는 양념 비법
한번 간단하게 풀어보려고요
✅ 간단한 개념 정도 짚고 넘어가면,
▪️떡볶이에서 색은 고춧가루가 내주고
▪️소스를 걸죽하게 해주는 것은 고추장이 내주고
▪️간은 간장이 맞춰줍니다
✅ 쌀 떡볶이 500g, 깐 메추리알 270g 기준으로 잡고
(밀가루보다 쌀이 덜 매움, 라면사리는 선택)
▪️육수 500ml
▪️대파 1줄
▪️당근 1/5정도
▪️애호박 1/3정도
▪️양송이버섯 3개
* 채소를 넣어주어야 간이 적당해도 걸죽해져서 맛있음
대파, 당근, 애호박이 아니어도 아이용 떡볶이는 자투리 채소
꼭 넣어주세요
✅ 양념장
▪️고체카레 1조각(안 녹여도 됨)
▪️저당 캐찹 2.5
▪️고추장 1.5
▪️고춧가루 1
▪️양조간장 3
▪️설탕 2
▪️알룰로오스 1
▪️다진마늘 1
1️⃣ 떡은 정수 물에 5분 정도 담가 놓고
깐 메추리알 씻어서 물기 빼주고
채소를 굵직하게 썰어서 준비한다
2️⃣ 드부이에 딥소테팬24에 육수를 끓이고
양념장을 모두 푼다
3️⃣ 끓으면 채소, 떡볶이를 모두 넣고 강불에서 끓이며
바닥에 붙지 않도록 잘 저어준다
4️⃣ 10분정도 강불에서 잘 저어 끓이면 제법 걸죽해지고
색이 나오며, 쌀 떡볶이는 부푼다
이 때 메추리알을 넣고 중강불에서 계속 저어
원하는 농도와 색이 될 때까지 조리한다
(먹어보고 덜 맵거나 더 빨개졌으면 좋을 땐, 고추장 0.5 추가)
5️⃣ 옆에 라면사리를 1분만 삶아
면을 맨 마지막에 넣어주면 면이 퍼지지 않고
딱 적당히 맛있게 익어 라면이 매운맛을 또 잡아주고
국물을 더욱 걸죽하게 만들어 떡볶이 소스 걸죽함을 잡아줌!
아주 거하게 잘 드신 김살구님..😆
적당히 매콤한데, 너무 맛있다면서
콧등에 땀이 송글송긍하며..
남편과 저는 간이 딱 맞는데
어쩜 1도 안 매운 떡볶이냐며 세식구 맛있게 먹었답니다
야밤의 떡볶이 유혹... 하나도 미안하지 않습니다
😍유혹에 넘어와요.....ㅋㅋㅋㅋㅋㅋ😍
#초딩간식 #초딩떡볶이
▪️팬
#지엠마상점_드부이에프리마마테라 📍딥소테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