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막 1kg을 양파망에 넣고 껍질이 뽀얗게 되도록 2~3분간 비벼서 깨끗이 씻어줍니다.

냄비에 물 500ml를 붓고 꼬막을 넣어줍니다.

물이 따뜻해지기 시작하면 한 방향으로 저어줍니다.

물이 부르르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꼬막을 건져냅니다. 삶은 물은 버리지 않습니다.

삶은 꼬막의 껍질을 한쪽만 남기고 깝니다. 반은 껍질째, 반은 알맹이만 준비합니다.

껍질을 깐 꼬막을 남겨둔 삶은 물에 살살 헹궈 혹시 모를 모래나 껍데기 조각을 제거합니다.

잔파 3뿌리, 땡초 1/2개, 홍초 1/2개를 잘게 다져줍니다.

볼에 진간장 2스푼, 매실액 1스푼, 간마늘 0.5스푼, 생강청 0.2스푼, 고춧가루 0.5스푼, 참기름, 깨를 넣고 다진 채소를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양념장에 껍질 꼬막 45개를 넣고 뒤적여 무쳐줍니다.

완성된 꼬막 무침을 접시에 담아냅니다.

양배추, 양파 1/4개, 무를 곱게 채 썰고, 깻잎 반 단, 잔파 10개, 땡초 1개를 썰어 준비합니다.

초고추장 양념을 만듭니다. 고추장 1스푼, 2배 식초 3스푼, 매실액 1스푼, 설탕 2스푼, 고춧가루 1스푼, 간마늘 1스푼, 생강청 0.3스푼을 섞어줍니다.

볼에 손질한 채소, 알꼬막 45개, 양념장을 넣고 살살 버무립니다.

마지막으로 참기름 1스푼과 깨를 듬뿍 넣고 다시 한번 버무려 완성합니다.

따뜻한 밥 위에 꼬막 초무침을 얹어 비빔밥으로 즐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