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20개월 전후였던거 같아요.
어느 날 찾아온 밥태기...ㅎㅎ
정말 밥태기는 예고 없이
갑자기 훅 오더라고요 😅
다행히 길지는 않았지만,
저와 남편이 리안이와 같은 메뉴를
함께 먹기 시작했더니,
다시 밥에 관심을 보이며
잘 먹기 시작했어요.
온 가족이 같은 음식을 함께 먹는 것.
바로 이게 리안이에게 딱 맞는
해결책이었나 봐요 😊
그뒤로 우리 셋이 함께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생각했고
오히려 밥 차리는 일이 더 수월해졌어요.
이 “소고기 콩나물밥”도 그중 하나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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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고기 콩나물밥”
1. 씻은 쌀 두컵에(300g) 밥다시마 솔솔 뿌려주세요
(없다면 생략 가능합니다)
2. 그 위에 소고기 다짐육,콩나물 순서대로 올리고
물은 약 200~220ml 넣어주세요.
⚠️ 다짐육에 간장1 후추톡톡, 밑간해서 넣으시거나
다짐육을 팬에 한번 볶아 넣는 방법도 있어요 🫡
3. 백미취사 돌려주세요.
4. 밥이 완성되면, 잘 섞어주세요.
다섯살 딸은 간장2+참기름1 비율로 비벼주고
저와 남편은 어른용 양념장에 비벼 먹습니다.
✔️어른 양념장 비율
다진 대파에 간장 6스푼 / 참기름 3스푼
고추가루 2스푼 / 다진마늘 반티스푼 / 통깨 톡톡
*간장은 기호에 따라 한두스푼 더 넣으셔도 좋아요.
*양념장이 되직하다면 생수 한두스푼 넣어 풀어주세요.
#집밥 #콩나물밥 #유아식단공유